목 뒤쪽, 등, 어깨 근육뭉쳐 통증이 생기면 의심하라!
'근육이 뭉쳤다' '담 걸렸다' 목 뒤쪽이나 등,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 통증이 생기면 흔히 하는 말이다. 이 증상의 의학적 명칭은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 부정확한 자세, 거북목증후군,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어깨, 목, 등, 허리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장시간 자세가 굳어지면 척추에 무리가 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머리 아래쪽과 목덜미, 어깨 근육에 긴장을 유발해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담이 든 정도로 경미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근수축이나 근육 약화,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등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202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