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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6세 아동 '이것' 증가 될수록 아이큐 점수가 높아요

by 인포자료실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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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연구결과]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2008년부터 환경부 지정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면서 환경 노출과 어린이 신체 및 신경인지발달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임신부 726명을 모집하여 2세 간격으로 코호트를 운영해왔는데 직접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 53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정보와 아이의 아이큐 점수와의 연관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아동의 수면시간이 길수록 언어적 아이큐(Verbal IQ) 점수가 증가했고 특히 성별을 나눠 남아, 여아의 연관성을 층화 분석한 결과, 남아에서 이러한 경향성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남아의 경우 8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한 경우보다,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경우 아이큐 점수가 10점이나 증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아의 경우 이러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로는 국제 행동의학 저널에 발표되기도했는데, 언제든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재단에서는 학동전기에 10~13시간학동기에는 9~11시간을 권고 수면시간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한국의 경우 7~8세 아동의 86.1% 9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고 있어 수면의 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아동의 수면시간은 신체발달에도 영향이 있지만인지발달과 면역체계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적정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부모가 곁에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 시간 확보를 위한 부모의 노력
스마트폰 과다 사용하는 지 확인!

어린 자녀의 수면 시간이 적고 밤에 자주 깨는 등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수면시간이 적고, 수면의 질도 나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는 생체리듬을 교란시켜 수면 유도가 잘 안될 뿐 아니라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를 지연시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아이의 잠이 부족하다 싶으면 혼자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부모가 모니터링 및 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시키기

우리 몸은 취침 1~2시간 전에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잠이 들기 때문에 이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면 몸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또 체온이 정상보다 0.5~1도 떨어져야 잠에 잘 들기 때문에 아이가 잠드는 시간 1~2시간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할 수 있도록 신경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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