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무서움은 혈관이 지나는 모든 곳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죠.
눈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당뇨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시력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당뇨망막병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가 생기면 우선 안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가 안과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참고하세요!
당뇨 진단 즉시 안과 검사 받아야 하는 이유?
당뇨 진단을 받으면 즉시 안과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병원에 내원해 당뇨를 진단받은 시기와 실제 당뇨가 시작된 시기가 다를 수 있어서 입니다. 당뇨망막변증은 당뇨가 오래 진행됐을 때 생기는 합병증인데요. 당뇨를 진단받은 시점이 당뇨가 발병한지 오래 지난 후일 경우 눈이 망가져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당뇨망막병증의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망막 중심부가 망가진 경우 시력이나 시야에 이상 증세가 바로 나타나지만, 주변부부터 서서히 망가지면 자각 증상이 없어 병이 심해지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당뇨 진단 즉시 안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 당뇨망막병증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정기 점검을 받아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당뇨망막병증은 정확히 어떤 병?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이라는 신경막을 먹여 살리는 미세혈관이 당뇨에 의해 막히는 질환입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신경 조직이 망가지고, 시력과 시야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모든 연령을 통틀어 실명을 일으키는 첫 번째 원인 질환으로 꼽힙니다.
당뇨를 아무리 잘 관리해도 30~40년이 지나면 80~90% 환자에게 당뇨망막병증이 생깁니다. 발생 시기와 진행 속도를 늦추려면 혈당관리를 잘 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당뇨망막병증 치료는 어떻게?
당뇨망막병증이 발병하면 원래의 상태로 돌리기 어렵습니다. 문제 되는 병변을 치료하고 당뇨망막병증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둬야 하는데요. 당뇨가 있는 한 당뇨망막병증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의사의 진단 후 약물을 이용합니다.
물론 당뇨망막병증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스스로 혈당 관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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