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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설렘 가득, 미리 보는 봄꽃 촬영지 8곳

by 인포자료실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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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지나 2022년의 봄이 시작됐다. 따뜻한 날씨에 곳곳에서 봄꽃들이 피어나는 요즘. 인천은 3월 말~4월 초에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곧 찾아올 즐거운 봄을 위해 한 발 먼저 인천의 봄꽃 촬영 명소들을 소개한다.

 

1. 인천대공원

집 근처 공원만큼이나 편하게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 있을까. 인천대공원은 가장 대표적인 인천의 벚꽃 명소다. 규모가 크고 호수 인근에 벚꽃길울 조성하고 있어 사진 찍고 놀기에도 좋은 이곳. 식물원, 동물원, 조각 공원 등도 있으니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2. 월미공원

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월미공원을 추천한다. 월미공원은 벚꽃 터널 둘레길, 진달래, 개나리로가 있어 공원 전체가 하나의 봄꽃 정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월미공원 정상에 있는 카페와 전망대에서는 인천항의 전경도 함께 볼 수 있다.

 

3. 자유공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자유공원은 겹벚꽃 명소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크고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 나무가 인사를 건넨다. 인근에는 차이나타운, 개항장 거리 등 관광명소가 많아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도 좋은 방문지다.

 

4. 수봉공원

벚꽃을 구경하면서 등산도 즐기고픈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수봉공원은 공원 입구부터 수봉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1km 구간에 걸쳐 벚꽃 나무가 심겨 있다.

특히 수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벚꽃은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5. 인천조달청 옆 벚꽃길

평범한 통행로에서 화려한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인천의 숨은 명소.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300m 정도로 형성한 작은 산책길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리 아래 푸른 녹지와 유채꽃이 어우러져 한층 화사한 풍경을 보여준다.

 

6. 원인재 벚꽃로

원인재역과 연수역 사이에 있는 왕복 4차선 도로다. 도로변 양측에 벚나무가 심겨 있어 '드라이브스루'로 벚꽃 구경을 즐기기 좋다.

두 곳 모두 일반 통행로이니, 사진 및 영상 촬영 시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타인의 얼굴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필수.

 

7. SK 석유화학 벚꽃동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SK 석유화학 공장 안에 있다.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600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심겨 있는 명소. 이곳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연중 벚꽃이 피는 시기 일주일만 외부에 개방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개방하지 않았지만, 화려한 벚꽃 군락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8. 강화 고려산

4월이면 진분홍빛 꽃이 만발하는 강화 고려산도 빼놓을 수 없다. 등산로를 따라 빼곡하게 피어난 진달래 덕분에 산 전체가 붉게 보인다.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도 그 화려한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설렘 가득, 미리 보는 인천 봄꽃 촬영지 8곳'를 소개했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은 만큼 가장 우선시할 것은 안전한 방역 환경이다. 멀리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우리 주변의 가까운 명소들을 찾아 안전하고도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 하나 더! 대부분의 공원은 자유롭게 개방하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개화시기마다 공원의 문을 닫아왔다. 위에서 소개한 공원들은 올해 상황에 따라 개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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