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90% 인정한 무릎 관절염의 치료와 예방법

한번 닳으면 저절로 재생되지 않는 무릎 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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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우리의 무릎 건강을 위협하는 <무릎 관절염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염은 무릎에 생기는 관절염, 즉 염증성 질환입니다.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1차성 관절염과 염증이나 감염,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그중에 흔한 것은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무릎은 두 개의 뼈가 만나는 면이 관절을 이루고 있으며 관절 연골이라는 것이 이를 덮고 있는데, 그것이 닳아서 없어지면 뼈가 노출되고 뼈끼리 직접 맞닿으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무릎 관절염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 6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의 치료법은? 살펴보기

단순한 초기 관절염이라면 운동치료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더 진행된 경우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수술 방법은 그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1) 운동치료

운동치료는 일단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한 운동부터 시작해서 근력이 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관절염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약물치료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조절하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합니다. 통증이 적어져야 운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도 아주 중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물리치료

찜질, 온열치료와 같은 물리치료는 무릎의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염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4) 수술치료

수술 외 치료를 통하여 통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관절염 2기나 3기 정도이고, 60세에서 65세 미만이라면 오다리를 교정술이 효과적일 수 있고, 관절염이 심한 4기 또는 아주 통증이 심한 3기 정도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두 수술 모두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술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 3가지 방법!!

모든 질환은 발생 후 치료를 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꾸준하게 운동하기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은 바로, 걷기입니다. 처음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때는 30분 정도로 편하게 걷도록 하며, 차츰 시간을 늘리고 속도를 높여 나중에는 1시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옆에서 누가 말을 시켰을 때 대답은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르기는 힘든 정도의 걷기 운동을 일주일에 4~5번 정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걷기 운동 외에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도 도움이 되며, 이러한 운동을 꾸준하게 반복하여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무릎이 끝까지 안 펴지거나 굽혀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하지 스트레칭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이나 걷기 운동 전에도 스트레칭을 꼭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둘째, 체중 관리하기

체중 관리 역시 무릎 건강에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체중을 5kg 정도만 줄여도 무릎 통증을 1/2로 줄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셋째, 무릎에 안 좋은 자세 피하기

무릎 꿇기, 양반다리 하기, 쪼그려 앉기와 같은 자세는 무릎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걸레질을 하거나 텃밭을 가꾸는 등의 집안일을 할 때 쪼그려 앉아서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는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무릎 건강, 위의 무릎 관절염 예방법으로 오늘부터 미리미리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